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늑막염이란?

늑막염(pleurisy) 늑막염은 폐를 둘러싼 얇은 막인 늑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, 주로 늑막강 내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합니다. 늑막은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그 사이에 소량의 액체가 있어 폐와 가슴벽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. 염증이 생기면 이 마찰이 심해져 통증을 유발하고, 액체가 과다하게 축적되면 폐가 압박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갈비뼈통증 늑막염

 

증상

흉통: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, 주로 가슴 한쪽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. 숨을 깊이 들이쉬거나 기침할 때 통증이 악화됩니다.

 

호흡 곤란: 심한 염증이나 늑막강에 액체가 차는 경우 폐가 압박되어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 

기침: 마른 기침이 흔히 발생하며, 때로는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.

 

열: 감염이 원인일 경우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 피로: 염증으로 인한 체력 소모로 전신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원인

늑막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, 크게 감염성 원인과 비감염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 

1. 감염성 원인

 

세균성 폐렴: 폐렴이 늑막으로 퍼지면서 염증이 발생합니다.

 

결핵: 결핵균이 폐와 늑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

바이러스 감염: 일반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가 늑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비감염성 원인

 

자가면역질환: 루푸스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늑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

폐암: 폐암이 늑막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외상: 흉부 외상이 늑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

폐 색전증: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으로, 이로 인해 늑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 

진단

 

흉부 X선: 늑막강 내에 액체가 축적되었는지 확인합니다.

 

CT 스캔: 더 자세한 이미지를 통해 염증 범위와 원인을 파악합니다.

 

초음파: 액체의 양과 상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.

 

혈액 검사: 감염 여부나 자가면역질환 등 다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시행합니다.

 

늑막 천자: 늑막강 내 액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방법으로, 세균 감염 여부나 암세포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치료법

치료는 늑막염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.

 

약물 치료

 

항생제: 세균성 감염에 의한 늑막염일 경우 항생제를 사용합니다.

 

항바이러스제: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 사용됩니다.

 

항결핵제: 결핵이 원인인 경우 결핵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.

 

소염진통제: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합니다.

 

스테로이드: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인 경우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늑막 천자: 액체가 지나치게 많이 축적된 경우 이를 배액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.

 

산소 치료: 호흡 곤란이 심한 경우 산소 공급을 통해 호흡을 보조합니다.

 

외과적 치료:

 

폐에 병변이 있거나, 배액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외과적으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 

처방약

 

소염진통제: 이부프로펜(Ibuprofen), 나프록센(Naproxen) 등. 항생제: 페니실린(penicillin), 아목시실린(amoxicillin) 등

세균성 감염의 경우.

 

항바이러스제: 아시클로버(Acyclovir) 등 바이러스성 감염일 경우.

 

항결핵제: 리팜핀(Rifampin), 이소니아지드(Isoniazid) 등 결핵 치료용 약물. 스테로이드제: 프레드니솔론(Prednisolone) 등 염증 억제용.

 

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