혈액검사 GGT수치란? GGT수치 정상범위 낮을 때와 높을 때 관련질병

GGT수치란?

GGT(감마-글루타밀전이효소, Gamma-Glutamyl Transferase) 수치는 혈액검사에서 간과 담즙관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효소입니다. 이 효소는 간, 신장, 췌장, 비장 및 심장에서 발견되며, 특히 간 세포에서 활발히 활동합니다.

 

ggt수치 정상범위

 

정상 범위 일반적으로 GGT 수치는 성별, 나이, 검사 방법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, 보통 다음과 같은 범위를 정상으로 봅니다.

 

남성: 7~50 U/L

여성: 7~32 U/L

 

GGT 수치가 높을 때

 

GGT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면, 이는 다음과 같은 질병이나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 

간 질환: 지방간, 간염, 간경변 등

담즙 정체: 담석, 담낭염, 담도 폐쇄 등

알코올성 간 질환: 장기간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췌장 질환: 췌장염, 췌장암 등 심부전: 만성 심부전이 간에 영향을 미쳐 GGT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. 약

물 및 독소 노출: 특정 약물(예: 항경련제, 항생제)이나 독소에 노출될 경우 GGT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

 

GGT 수치가 낮을 때

GGT 수치가 낮게 나오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병리학적 의미를 갖지 않으며, 이는 대부분의 임상 상황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지 않습니다.

 

다만, 드물게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GGT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.

 

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물 요법 중 일부(예: 클로피도그렐 사용) GGT 수치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, 다른 혈액 검사 결과와 임상 증상,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

 

GGT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나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