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뇨증의 증상과 치료법

야뇨증이란?(enuresis)

야뇨증은 일반적으로 만 5세 이상의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밤에 소변실수를 하는 증상입니다. 1주일에 2회 이상 소변 실수를 하는 경우 진단하며 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7세경에는 약 10% 정도의 아이들이 야뇨증을 갖고 있습니다. 대개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15세경의 청소년에서는 약 1%에서만 야뇨증이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야뇨증

야뇨증의 원인

야뇨증은 대부분의 경우 생리적인 요인(예: 방광의 작은 크기, 습관적으로 아이가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지 않는 경우 등)이나 유전학적인 요인, 정신적인 트라우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원인 외에도, 약물, 알코올, 특정 질병에 의해 야뇨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 야뇨증은 일반적으로 뇌-방광-배뇨근 계의 어떤 문제에 의해 발생하므로, 치료는 해당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. 증상이 경미한 경우, 교육 및 행동요법(예: 적절한 필수 훈련 및 수면 습관 조절법)을 포함한 생활과 식습관 변경사항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증상이 심각하거나 다른 질병이 원인인 경우, 체육이나 건강한 생활 습관(예: 올바른 수면 습관과 활동적인 생활)을 더하여 치료할 것을 권장합니다. 때로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, 이는 야뇨증 억제제나 항우울제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. 

 

야뇨증의 증상

야뇨증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밤에 침대 또는 옷 등에 소변을 적시는 것입니다.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5-6세 이전에는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5-6세 이상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경우,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,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 유전적으로 방광의 용량이 적다거나 신경학적인 문제로 저칼륨혈증, 신장 및 요로 감염, 안구문제, 과민성 방광증 등의 기타 질병과 관련 야뇨증 증상이 있으면, 일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마음의 안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, 친구들 및 가족 구성원과 함께 수면장애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 위와 같은 증상 중 어떤 것이나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 혹은 그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 하루빨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질환의 조짐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, 매우 중요한 증상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.

 

치료법

야뇨증의 치료법은 야뇨증의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. 따라서,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여기에는 불안, 스트레스 및 신경증상이 야뇨증의 주요 원인이라면, 이와 같은 경우에는 야뇨증의 동반 증상에 대한 심리적 치료 및 행동 요법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. 행동 요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. 자전거 타기, 그리고 다른 육체적 운동으로 더 적극적인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 등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, 수면 중 방광을 비우기 위해 자기 전에 화장실에 몇 번 가는 습관을 만드는 등의 새로운 습관 형성과 기타 심리적 치료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.

혹시 야뇨증의 원인이 생리적, 특정 질병, 배뇨관 문제, 알레르기 및 부득이한 경우 등 특정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에 약물치료가 적극적으로 시도될 수 있습니다. 데스모프레신(DDAVP)과 같은 약물은 방광을 줄이고, 자연스럽게 그 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는 부분을 더 향상해 주고, 그에 따라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. 옥시부티닌(Ditropan), 이미프라민(Imipramine)의 경우에는 야뇨증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제거를 위해 사용됩니다. 이 중 어떤 것이든, 야뇨증 치료는 기본적으로 몇 가지 다른 요소(예: 공감, 이해, 의학적 모니터링 및 행동 요법)와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질병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